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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색이 머무는 공간 ⑧이화여대 캠퍼스 복합단지 ECC
① 이화여대 정문에서 본 ECC 전경. 산책로가 있는 녹색지붕에는 진달래가 곱게 피어 있다. 가운데 깊게 파인 계곡을 축으로 양옆에 나란히 지하캠퍼스가 있다. ② 강의실·열람실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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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그후1년] ‘총격 참사’ 버지니아공대는 지금
미국 버지니아공대 총격 참사 1주년을 앞둔 12일(현지시간) 신입생들이 가족들과 함께 대운동장 ‘드릴필드’에 세워진 추모석을 둘러보고 있다. [사진=박진걸 기자]2007년 4월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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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아버지는 누구보다 VT를 사랑하신 분"
홀로코스트(나치에 의한 유대인 대학살)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았던 유대인 노교수가 버지니아공대(버지니아텍) 총기 난사 사건에서 제자들을 살리기 위해 목숨을 던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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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반자동 권총 … 3초에 10발도 쏠 수 있다"
"16일 오전 9시15분 미국 버지니아공대 공학부 건물의 2층 출입문이 쇠사슬로 잠겼다.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조승희씨는 응용수리학 수업이 진행 중인 강의실로 향했다. 양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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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인1.5세총기난사] 언론들 "대학살" … "늑장 대응" 학생·가족 분통
사상 최악의 교내 총격 사건으로 미국은 크나큰 충격에 빠졌다. CNN 등 미 언론들은 이번 사건을 '학살(massacre)'로까지 표현하며 정규 프로그램을 취소하고 긴급 뉴스로 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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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인1.5세총기난사] 총기 난사 4대 의문점
미국 버지니아공대 총기 난사 사건에 대한 의문점이 꼬리를 물고 있다. 용의자 조승희씨의 범행 배경과 과거 행적이 뚜렷하지 않은 데다 사건 초기 대학 측의 안일한 대응이 희생자를 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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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인1.5세총기난사] 권총 두 자루 들고 80~100발 쏴
버지니아공대에서 총기를 난사한 범인은 짧은 소매의 황갈색 셔츠에 검은 조끼를 걸쳤고 모자를 썼다고 한다. 23세의 한국계로 알려진 그는 권총 두 자루를 들고 있었고, 조끼에 탄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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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총기난사는 바람 핀 여자친구 때문"
33명의 목숨을 앗아간 미국 버지니아공대(버지니아텍) 교내 총격사건이 범인과 여자친구의 다툼에서 비롯됐다는 목격자의 증언이 나왔다. 16일(현지시각) 벌어진 미 역사상 최악의 교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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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⑩국제] 96. 토종 무늬의 외국인들
▶ 1960년대 초 주한 외국인들이 서울 근교의 워커힐 호텔 부지를 둘러보고 있다.▶ 한국에 왔던 평화봉사단원들이 60년대 농촌 마을에서 지게를 지고 볏단을 옮기고 있다. ▶ 한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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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명동성당=시위 聖域'옛말 노조 퇴거 요구 등 강경
사흘간의 파업을 마친 철도노조 김재길(金在吉)위원장은 27일 "철도 노동자의 절박함을 해결하기 위해 국민 불편을 초래해 죄송하다"고 말했다. 그러나 근로자들이 떠난 농성장의 풍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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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밀라노 통신] 패션 교육·장인정신이 '밀라노의 힘'
밀라노의 도심인 ‘곤자가’(Gonzaga)가(街)6번지.6층짜리 큰 건물의 출입문에 조그만 간판이 붙어 있다.바로 세계적인 패션디자인학교 ‘마란고니’(Marangoni)다.이 건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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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평 작업실서 출발해 뉴욕 한복판 진출
''레드(red).'' 웹 에이전시 클릭(http://www.clic.com)을 상징하는 색깔이다. 엘리베이터를 내리면서부터 시작되는 붉은색의 행렬은 사무실 출입문, 테이블, 라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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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원大 休業
학내 분규로 진통을 겪고 있는 경기도성남시 경원대(총장 金元燮)가 23일부터 임시휴업에 들어갔다. 대학가 임시휴업 조치는 부산 동의대 사태 직전 학내분규가 심각했던 89년4월 고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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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기 그녀가 서있는걸 보았네
대학생이 됐기 때문에 누리는 특권 중의 하나는 늦잠을 자도 된다는 사실이었다.시간표를 짤 때 잘만 하면 9시부터 시작하는1교시 수업을 피할 수 있는 거였다.물론 피할 수 없는 필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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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걀세례… 발길질… 「인질」취급/정 총리서리 폭행현장
◎확성기로 “쫓아내자”방송/피신하자 멱살잡고 끌어내/“때리지 말라”일부학생 말려/백50m 끌려가다 기자가 택시잡아 공관으로 노교수로 캠퍼스에 돌아온 총리의 「마지막 강의」는 난폭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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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장판 학장 투표장(촛불)
『교수님,투표장엔 절대로 못들어갑니다.』 『너희들이 뭔데 교수를 가로막고 학장선출을 방해하는 거야.』 26일 오전 10시 서울 공릉동 산업대 본관 3층회의실 복도. 4대 학장선출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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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 안보이는 세종대 사태(촛불)
세종대에 걸친 장마전선은 끝내 걷히지 않으려는가. 『불법총장 몰아내고 학원자주 이룩하자.』 휴업 71일만인 25일 정상수업에 들어가려던 세종대 캠퍼스는 수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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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학생회 불신임투표 불만/개표장 습격 10명부상/건대 충주캠퍼스
【충주=김현수기자】 11일 오후8시쯤 충북 충주시 건국대 충주캠퍼스 사회과학대 합동강의실에서 비운동권 총학생회에 대한 불신임투표 개표작업을 벌이던 총학탄핵공동대책위(의장 이종수·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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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희대 수원캠퍼스 기능 마비|학생2천명 강의실등 마구부숴
서울대 구내에 경찰병력이 투입된 24일에도 고대·경희대· 외대·건대·한양대·서울대농대·오산한신대등 전국 7개대학에서 학내시위가 있었다. 특히 경희대수원캠퍼스에서는 2천여명의 학생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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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희대생8백명 집단난투극
경희대수원캠퍼스 이공대학학생 6백여명은 23일 하오3시30분쯤 교내시위를 벌이다 시위동참을 거부하는 체육과학대학생 2백여명과 충돌, 선우 섭교수(체육학과)와 한재승군 (20·토목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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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학원본연의 모습 되찾았으면…"|서울대에 경찰력이 투입되던날
미명을 뚫고 「관악산 등산계획」 작전은 전개됐다. 24일 상오5시45분 서울대 철제정문이 열리면서 경찰선도차의 번쩍이는 경광등속에 진압부대 버스대열이캠퍼스에 들어섰다. 날이 밝으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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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「미주리」대학의 경우 신체장애학생엔 생활비도 지급
미국의 대학가운데는 신체장애자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복수지정대학이 수없이 많다. 이들대학은 신체장애자들을 위한 전용기숙사, 도서관, 방송망, 공중전화, 화장실, 의료실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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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인들 몰려 아우성
불이난 2층은 의류·양품·금은·시계·「카메라」·「레코드」·안경등 판매「쇼케이스」2백10여개소, 중국음식점 동화각등 음식점2개소, 이발관·당구장등 휴게·오락시설 2개소, 모직물총판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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숙대에 현대식 교사
새 학기 개학과 함께 숙대는 현대화된 신축건물이 선을 보였다. 캠퍼스 서쪽 동산을 깎아 세운 이 새 교사는 전통의 이끼가 낀 낡은 숙대 건물 중에 특히 신선미를 더해주고 있어 이채